김순덕 할머니, 서구 장학재단에 3천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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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07(금) 17:35
서구
김순덕 할머니, 서구 장학재단에 3천만원 쾌척
- 10여 년간 저축하여 학생들을 위해 기부, 작게나마 도움 되고 파
  • 입력 : 2021. 11.10(수) 18:25
  • 김경수 기자
서구장학재단 장학금 기탁(김순덕 여사)/사진


서구의 한 주민이 서구장학재단에 거액을 깜짝 기부하여 화제다.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81세의 김순덕 할머니로 지난 10일 (재) 서구장학재단(이사장 윤풍식)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순덕 할머니는 ‘하루하루 진실되게 살자’는 좌우명으로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생업에 바쁘게 종사하면서도, 빛고을 건강타운에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끼 식사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평소에도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인의 소개로 서구장학재단을 알게 되어 근 10여 년간 저축한 돈을 뜻깊게 사용하고자 지역학생들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김순덕 할머니는 “나는 어려운 환경으로 학업에 정진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었다.”면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꿈을 펼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행복의 나래를 펼치기를 기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장학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재단에 기탁금을 보내주신 김순덕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기자 honam78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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