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고품질 유기농 누룽지 생산 경영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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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31(화) 19:06
전국
전남농기원, ‘고품질 유기농 누룽지 생산 경영모델’ 개발
- 자동화 생산설비 도입, 신제품 개발로 쌀 소비활성화 기대
  • 입력 : 2022. 11.01(화) 17:32
  • 오문수 기자
유기쌀 부가가치 향상 연시회 단체/사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농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고품질 유기농 누룽지 생산 경영모델’을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28일 보성군 벌교읍에서 벼 재배 농업인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누룽지 생산이 가능한 ‘유기쌀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 연시회’를 보성군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 유기벼 재배면적은 2021년 기준 43,551ha이며, 전남은 27,946ha로 전국의 64.2%를 차지하고 있으며, 건강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유기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유기쌀 가공 경영모델 도입으로 누룽지 스마트 자동화 생산설비를 활용할 경우, 생산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원료 가공량이 연간 576kg에서 10,080kg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제품 디자인 개발 등으로 누룽지 판매 영업이익은 200만 원에서 1,868만 원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시회 장소를 제공한 우리원 전양순 농가는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하는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유기농 누룽지 대량생산과 신제품 개발을 통한 소득 증대 경영모델을 개발하고 고품질 누룽지 생산에 주력해왔다.

전남도농업기술원 최정 농산업경영팀장은 “유기·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은 유기쌀 소비 활성화에 호재이나,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유기농 누룽지 생산 경영모델은 쌀 소비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문수 기자 honam78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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