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상생·발전' 나주 산포면 산제마을-한전MCS(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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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도농 상생·발전' 나주 산포면 산제마을-한전MCS(주) 자매결연
마을 행사, 농번기 일손 지원, 물품 후원 등 상호 발전 도모
  • 입력 : 2023. 11.30(목) 13:13
  • 김경수 기자
나주시 산포면 산제마을과 한전MCS(주)가 29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한전MCS(주)는 산제마을 경로 행사 참여와 농번기 일손 지원, 물품 기부·후원 등 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진 한전MCS(주)사장(왼쪽)과 김인철 마을이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 산포면 산제마을과 한전MCS(주)가 도농 교류 활성화와 나눔 실천을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에 손을 맞잡았다.

산포면은 29일 한전MCS(주) 본사에서 산제마을과 한전MCS(주)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정성진 한전MCS(주)사장과 김인철 산제마을 이장, 이재덕 산포면장,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인사말, 후원 협약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MCS는 한전 위탁 전력 서비스 사업을 하는 검침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설립된 회사다. 주요 사업으로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현장 고객 서비스 등을 한다.

특히 방문 검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연계해왔으며 지난 9월 취약계층 120가구에 이불을 후원하고 97가구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전등 리모컨을 설치·보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기관은 도농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기치로 지속가능한 농촌발전과 상생 토대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MCS(주)는 자매결연을 기념해 산제마을에 180만원 상당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아울러 향후 마을 경로 행사 참여와 농번기 일손 지원, 물품 기부·후원 등 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진 사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산제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뜻깊다”며 “도농 교류 활성화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헌사업을 통한 농촌 사랑 운동을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철 이장은 “산제마을과 자매결연을 해준 한전MCS(주) 정성진 사장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자매결연이 마을 발전과 화합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재덕 산포면장도 “산제마을과 한전MCS(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도농 교류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산포면 산제(山齊)마을 명칭은 마을의 생김새가 산 아랫마을이라는 뜻으로 처음엔 산저(山底)리로 불리다 후에 마을 뒷산이 가지런하다고 해서 가지런할 제(齊)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마을 앞에는 500여년 된 느티나무가 있고 뒤편엔 지역 명산인 ‘식산’(해발292m)이 병풍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어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현재 122가구 216명이 마을에서 거주하고 있다.
김경수 기자 honam78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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